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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궁합으로 보는 뷔♡제니 열애 여부(+서로 끌릴 수밖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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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태어난 한 살 차이 뷔와 제니, 사주상으로는 동갑내기이다.



개인적으로 팬은 아니지만 뷔와 제니 두 사람 모두 호감이어서 순전히 호기심으로 궁합 면에 치중해 사주를 풀어보고 싶었다. 생년월일로 연애 가능성 유무와 어떤 점에서 서로 끌렸는지 정도는 읽어낼 수 있다. 

뷔와 제니 모두 90년대 중후반생이라 정확한 생년월일이 공개되었을 테지만 생시가 없어서 엄밀히 말하면 사주풀이가 아니라 '삼주풀이'인 점, 태어난 시간에 따라 사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 또한 12분의 1 확률로 존재한다는 점을 전제하고 풀이를 해보기로 한다.

최근 파리 목격담으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지만 첫 열애 의혹 제기 이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정확한 열애 여부는 뷔와 제니 두 사람, 가까운 주변인만 알 수 있으니 그저 점쳐볼 뿐이다. 사주만 놓고 봤을 때 두 사람이 실제로 연애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사주만 놓고 보아도 뷔와 제니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첫번째 이유는 월주와 연주가 해자축 방합으로 묶여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꼭 사귀지 않더라도 의도치 않게 자꾸 마주치거나 같이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경쟁 의식이든 연애감정이든 그게 뭐든 간에 뷔와 제니는 서로를 알게 된 뒤부터 서로를 의식하고 지냈을 것으로 보인다. 

연월주 합이라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자주 만나게 되고, 해외에서 만나는 편이 훨씬 이롭다. 지지 원진이라 국내에서 만남은 좋았다 나빴다 하거나, 나름의 복잡한 속사정이 있을 것이다(아무래도 지켜보는 눈들이 더 많으니). 원진 궁합은 떨어져있으면 미친듯이 보고 싶은데, 막상 만나면 성격차이로 티격태격할 수 있고 좋았다 나빴다 무한 굴레다. 초반에 실감하지는못하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결코 순탄한 연애는 못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궁합이 안 좋은 편인데 반전이 있다. 흥미롭게도 뷔는 본인 사주 내에 그것도 가장 중요한 월일지에 이미 자미원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원진을 가지고 있는 사주가 원진이 되는 상대를 만나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원진의 단점을 해소해준다고 한다. 타고난 원진은 내면의 복잡다단함 같은 걸 의미하는데 서로의 만남으로 긍정적인 해소가 되니 상당히 좋은 궁합이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 이유는 제니의 타고난 관운이다. 월주에 정관이 기둥으로 짱짱하게 들어서있어 직장을 다녀도 '대기업'이고 남자를 만나도 사회적으로 활동이 두드러지는 누가봐도 '잘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정관이 월간에 투출해있기 때문에 비밀연애를 유지하기란 여간 힘든일이 아닐 것이다. 정관이 기둥으로 있다못해 지지에 육합까지 짜고 있으니 남자와의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제니를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강력한 뒷배경이 되어준다.

뷔의 팬 분들이 뷔의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표현방식으로 무관 사주로 추측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생시에도 관이 없다면  정말 그럴 가능성이 있다(삼주까지는 지장간까지 깨끗한 무관이다).  제니는 월주에 정관이 바로 서있어 겉보기보다 사회적인 틀, 요구에 자신을 잘 맞추고 다른 사람을 의식하기 때문에 예의도 잘 갖추고 하지만 거기에 따르는 자신만의 스트레스가 있는데 뷔의 자유분방하고 사사로운 데에 얽매지이 않는, 과감하고 시원스러운 면에 매료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마지막 이유는 뷔에게 제니가 '천을귀인'에 해당한다는 점이다. 을목 일간인 뷔에게 천을귀인은 자수이다. 귀인 중에 최고인 천을귀인은 지인으로 두어도 길한데 연인일 때는 더없이 좋을 수밖에 없다. 아마 제니보다 뷔 쪽에서 제니를 더 필요로하지 도움을 얻지 않을까 싶다. 뷔에게 임수는 정인이기도 해서 아마 제니가 뷔에게 영어나 영미권 문화를 알려주는 마치 과외선생님 같은 역할도 하고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아무튼 뷔와 제니는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인연으로 연애 상대로 적합하다는 결론이다. 뷔와 제니 열애 인정 여부와 관계없이 두 사람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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