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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패치 인생 n년차 듀오덤 사용법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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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간케일 2019.09.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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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장보고 약국에 들러 듀오덤을 사 왔다. 듀오덤은 피부과 진료받고 간호사 언니가 붙여주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드레싱 밴드다. 몇 년 전쯤부터 피부과 진료받고 새 걸로 갈아붙이려고 사다 쓰다가 정착하게 되었다. 가격은 8,000원. 용량에 비해 가격은 보통 수준인 것 같다. 10cm X 10cm 사이즈 두 장이 들어있다. 약국에서만 파는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인터넷에서도 팔고 있었다. 네이버 최저가가 배송비 포함 7,440원이다. 얼마 차이 안 나니 그냥 약국에서 사는 편이 나을 것 같다.

 

 

 

■ 특장점

 

1. 용량이 많다. 한번 사두면 언제 사뒀는지 까마득해질 때쯤 새로 사게 된다. 여드름 패치로 쓸 경우에 작게 조각내 쓰기 때문에 더 오래 쓸 수 있다.

 

2. 접착력이 강하다. 붙인 상태에서 가벼운 세안은 물론이고 샤워도 가능하다. (물에 오래 담그고 있는 건 비추) 

 

3. 흉터를 확실히! 없애준다. 다양한 제품을 써봤지만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다.

 

4. 여드름 뿐만 아니라 찰과상 같은 상처를 입었을 때도 사용 가능하다.

 

5. 밴드의 크기를 자유롭게 디자인해서 쓸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 단점(과 그에 대한 변명)

 

1. 색깔이 너무 눈에 띈다. 다른 여드름 패치가 스킨톤이라면 듀오덤은 확실히 짙은 노란빛이 돈다. 붙이고 있으면 "점 뺐어?" "피부과 갔다 왔어?" 소리 들을 수 있다. 깨끗한 피부가 되기 위한 과정이니 괜찮다. 색깔이 워낙 별로다보니 떼어냈을 때 기쁨이 배가된다.

 

2. 접착력이 상당히 강하다. 떼어냈을 때 끈적거리는 게 남아있어서 물만으로는 잘 안 지워진다. 나는 보통 패치를 떼어낸 뒤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묻혀서 닦아내고 거품세안한다. 너무 오래 붙여두면 밴드 테두리에 먼지가 붙거나 때가 탄다. 

 

3. 잘라 쓰는 게 다소 번거롭고 가위에도 끈적이가 묻을 수 있다. 언젠가 듀오덤을 살 때 약사님께 미니 가위를 증정받은 적이 있다. 전용 가위를 마련해놓고 알코올 솜으로 날을 닦아가면서 사용하면 위생적인 느낌도 들고 좋다. 

 

4. 약간 두께감이 있고, 밴드 겉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물결무늬에 가까운 입체감 있는 프린팅이 되어있다. 붙였을 때 밴드 색깔과 더불어 눈에 띄는 이유다. 막상 쓰다보면 별 신경은 안 쓰인다. 마치 내 피부인 척 붙어있는 매끈한 초박형 패치들보다 덜 가증스럽다.

 

5. 다른 습윤드레싱도 마찬가지겠지만 조금 넉넉한 크기로 잘라 붙이는 것이 좋다. 밤에 붙이고 잠들었다가 상처 부위에서 진물이 많이 나와서 밴드가 떨어지면 다음 날 머리카락에 붙어있거나, 방바닥에 붙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출처: 보령제약

■ 덧붙이는 사용법(팁)

 

 

*듀오덤의 강한 접착력을 경험하고 싶으면 반드시 세안 후 얼굴에 아무것도! 스킨이고 토너고 뭐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붙여야 한다.

 

*상처가 깊을 수록 진물이 많이 나와서 하얗게 부풀어 오른다. 하얗게 부풀어올랐다고 다 갈아줄 필요는 없다. 예전에 그렇게 많이 했는데 밴드를 자주 갈아준다고 해서 상처가 더 빨리 낫는 것도 아니고 상처부위를 오히려 자극하는 느낌이었다.

 

*밴드를 갈아줘야할 경우는 진물이 많이 나와서 밴드가 들뜨는 경우, 밴드 안으로 물이 들어가거나, 밴드가 물을 많이 먹어서 보기에도 축축한 느낌이 들 때 정도다. 가능하면 오래 붙여놓는 게 좋다. 떼어내면 상처 부위가 깨끗하게 아물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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