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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 청년복지포인트 신청 못 하는 경우(사업자등록번호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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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ㅆ ㅣㅑㅇ............. 청년복지포인트가 뭐길래

 

아주 신청하는데 지이이이이이이ㅣ인절머리가 났다.

그동안 정부가 주는 혜택들을 쏙쏙 잘 받아먹어온 나지만

신청 도중에 폭발직전까지 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년인내심포인트로 이름 바꾸자

 

신청 서류 여기저기서 구하는 것도 빡치고(공인인증서 할말하않않읍읍)

회사에 저 이런 거 신청합니다 알려가면서 눈치 봐가면서 서류 받는 것도 서러운데

복지포인트 메뉴얼은 딱 수능 외국어영역 느낌인 게 어차피 읽어봤자 뭔소린지 모르겠는 꼬인 말 대잔치

일부러 혜택 덜 줄려고 작정하지 않고서야 이럴 순 없는 거다......

대출은 쉽고 빠른데 복지는 왜 어렵고 복잡할까?

이쯤되면 오기로 꾸역꾸역 신청하게 된다... 다 두 ㅣㅣㅣㅣ졌어 쒸익쒸익

 

그러다 알았다. 내가 다니는 기업은 복지포인트 신청 대상이 아니라는 걸.

이 사실은 우리 회사에서도 모르고 있다. 

혜택에 엄청 관심 있는 내 입장에서도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내가 받는 입장이 아니라면 더더욱 모를수밖에.

 

 

 

자격요건>근무조건에 명시되어있다.

 

"비영기법인 중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재직자는 신청불가"

 

사업자 등록번호를 입력할 때 알림 메시지가 뜨기 때문에 신청 과정 중에 알게 된다.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두 자리가 82인 비영리 법인 중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신청이 제한'된다고 한다.

내가 속한 비영리법인이 어떤 성격인지 모를 때 사업자등록번호를 보면 알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 등록번호가 '000-82-00000'면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인 것이다.

 

으음 나 공공기관 다니고 있었구나?...

우리 회사가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인 거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딱 그정도였지

내 경우와 같이 좀 애매하게 걸쳐있는 것 같은 회사or포지션이 분명히 있을 거다.

그러니 메뉴얼도 복잡다단한 걸테고.

 

이걸 미리 알았으면 불필요한 시간 정신 에너지 낭비는 안했을텐데.

아마 나처럼 헤메는 청년들이 지금도 앞으로도 많이 있을 거 같아서.

누가 뭐래도 내 복지는 내가 챙겨야 한다...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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