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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할 때는 무조건 공감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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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살림하는 남자들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살면서 이 표현 정말 많이 썼는데... 그동안 잘못 살았지 싶다. 오은영 박사님 말씀에 따르면 '대화=공감'이었다. 아니, 이렇게까지 무조건적 공감을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공감이 안 될 때도 공감하는 말을 해줘야 하는 건가?

 

두 사람이 대화하는 장면을 상상했다. 양쪽에서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라고만 하면 분위기가 어색하거나 살벌해질 거 같다. 누군가 한 사람은 공감을 해줘야 대화다운 대화가 가능하다.

 

의견 제시는 회의 때나 하는 거라는 말씀이 가슴에 훅 들어온다. 더불어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남욕은 일기장에나 쓰는 거라고도 말해주고 싶다. 나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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