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덕후의 sam 이북리더기 중고 구입기(+sam 구독형 서비스 이용후기)
(교보 덕후라 쓰고 호구라고 읽는다) 스마트폰에 낭비하는 시간이 늘어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중 이북리더기가 머릿속을 스쳤다. 먼지 쌓인 '아이리버 스토리 K'를 꺼냈다. 뽑기운도 좋았던 데다 케이스에 끼워 깨끗하게 잘 썼기에 오랜만에 책을 읽기에 좋았다. 이 좋은 걸 그동안 왜 안 썼지 싶어 이북 목록 업데이트를 하려는데 어째 원활하지가 않길래 인터넷을 뒤져보니 진작에 단종된 데다 서비스가 아예 중단되었다고 한다. 정말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대기업 제품을 사는 이유는 지속적인 A/S를 기대하기 때문이 큰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중단시키다니. 스토리 K를 계속 쓰고 싶었지만 이북리더기를 새로 구입하는 것 외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 구글 북스 등으로 PDF 파일을 받아 읽는 방법도 있었지만 원하는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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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5.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