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식비 줄이기(feat.에어프라이어)
오늘은 퇴사한 지 정확히 100일째 되는 날이다. 이 말인 즉 돈 못 번지 3개월 째라는 말이다. 생전 가계부를 쓰지 않았는데 퇴사하고부터는 살기 위해 적기 시작했다. 적고 보니 지난 3개월 간 주거비 같은 공과금을 제외하고는 식비 지출이 가장 컸다. 내 경우는 한 달에 식비로 30~50만원 정도 지출했다. 거의 매달 50만원 이하로 지출하는 것 같다. 정말 부정하고 싶었지만... 엥겔지수를 줄여야한다. 식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주식(그 중에서도 구황작물)을 박스로 주문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외식비가 의외로 큰 돈이다. 외식 한 번, 배달 음식 한 번 시켜먹을 돈으로 간소하면서도 건강한 보름치 밥상을 차릴 수 있다. 지난 달에 작은 고구마를 10kg 한 박스를 싸게 사서 잘 먹고 있다. 요즘은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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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