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김치/심영순 비건김치] 젓갈없이 담근 김치의 깔끔한 맛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건페스타에 참석했다. 흐뭇하게도 작년보다 규모가 더 커졌고 단독으로 진행되는 모양새였다(작년에는 다른 행사에 꼽사리 낀 느낌이어서 말도 못 하게 안타까웠는데). 행사는 7월 첫째 주 주말 3일 동안 진행되었다. 요즘 주말 알바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터라 사전 신청을 해놓고도 가기가 망설여졌다. '그래, 비건 행사도 좋지만 일을 나가야겠지... '하고 포기하고 있던 차에 이번 주 토요일은 안 나와도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역시 갈 운명이었어, 하고. 마침 비건인 동생이(우리 자매는 비건이다) 비건 카페에 가서 초대권을 한 장 들고 와서 그걸 들고 행사장을 찾았다. 초대권이 있으니 입장이 간편했던 것 같다. 비건 김치는 부스가 두 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
건강
2019. 8. 8. 11:50